흐린 날의 김포공항

칙칙한 곳을 떠나 여행가고픈 김포공항.

"하늘을 잇다, 마음을 잇다'라 쓰여진 노란색 포토존 안에 제주항공 비행기가 지가나고 있음
김포공항 국내선의 5번 게이트 유리창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의 천장에 달려있는 기하적인 패턴의 조형물
철조망 사이로 보이는 김포공항의 비행기
공항 안에서 이동하고 있는 제주항공 비행기
흐리게 공항 안이 보이는 철조망
공항 안을 이동하고 있는 대한항공 비행기
공항 안을 이동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철조망 사이로 보이는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
탑승수속 안내 간판
국내선 청사의 천장부
닫히고 있는 국내선 청사 입구 자동문
항공 박물관의 모습, 검은 유리 쪽이 강조되어 보임.
항공 박물관의 외관, 흰 슬레이트가 강조되어 보임.
항공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옛날 전투기
항공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산업 드론
항공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산업 드론
항공 박물관 전망대에서 보는 김포공항의 모습
항공 박물관 전망대에서 보는 김포공항의 모습
김포공항에서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
김포공항에서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습
국내선청사 입구 앞의 횡단보도
from FUJIFILM X-PRO3

항공 박물관의 모습, 검은 유리 쪽이 강조되어 보임.
항공 박물관의 외관, 흰 슬레이트가 강조되어 보임.
From PENTAX ESPIO 80

휴가를 쓰긴 했지만 막상 뭘 할지를 정하지 못해 막연하게 갔다 온 김포 공항입니다. 친구에게 "김포 공항엔 공항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다녀온 것인데, 사실 여권만 있었으면 아마 어디든 가버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ㅋㅋ)

사실, 공항보다는 항공 박물관 쪽의 전망대가 더 뷰가 좋았습니다. 김포공항 전망대가 비행기를 더 가깝게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철조망이 있기도 하고 아무래도 비교적 낮은 곳에 있다 보니 썩 와닿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반대로 항공 박물관 전망대는 뻥 뚫려있고 높은 곳에 있다 보니 공항을 구경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슬슬 다시 무료해지는 느낌, 언젠가 여행을 떠나볼 계획을 새워봐야겠습니다.

FUJIFILM X-PRO 3로 촬영 with FUJINON XF18-55mmF2.8-4 R LM OIS Lens / FUJINON XF 35mm F2 R WR

PENTAX ESPIO 80으로 촬영 / with FUJIFILM SUPERIA X-TRA 400

Gimpo International Airport, Seoul, Republc of Korea